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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2023

리걸클리닉協, ‘2023 예비법률가 공익인권프로그램’ 성료

- 서울지방변호사회, 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와 공동주최 - 9개 분야 19개 협력기관, 18개교 62명의 학생 참여로 외연 확대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회장 이해완),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센터장 김복기)가 지난 7일~18일 2주간 실시한 ‘2023년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프로그램은 예비법률가인 로스쿨 재학생들에게 공익·인권 단체에서 실무수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인권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8개 로스쿨에서 총 62명의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법무법인이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과 공익변호사단체를 비롯해, 사회복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이주·외국인, 환경, 장애, 노동 등 9개 분야 19개 협력기관도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3일간의 공통 프로그램과 6일간의 기관별 실무수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통 프로그램에서 분야별, 주제별 특강을 통해 역량을 기르는 한편, 본인이 신청한 협력기관에서 공익·인권 분야의 변호사 실무를 접할 기회를 가졌다.   18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오전에 법무법인 지향의 김수정 변호사가 자신의 저서 “아주 오래된 유죄”를 주제로 학생들과 북토크를 진행하였고, 이어 오후에는 지난 2주간의 활동을 총정리하는 프로그램 활동 현황 및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익변호사라는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현장의 구체적인 업무를 경험해 보고 실제 활동하는 선배 변호사와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공동주최기관인 한국리걸클리닉 협의회 이해완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가슴 속에 공익에 기여하는 훌륭한 법률가가 되고자 하는 꿈이 구체화되고, 법률공부에도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 밝히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익과 관련된 살아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